23년 8월에 달라스 공항에 입국 하려다가 세컨더리룸 끌려 갔었거든요. 그 당시 82일. 이모집에서 휴가 보내려고 왔다
고 했는데 여기 할것도 없는 곳인데 여행 기간이 너무 길다. 재직 증명서 보여달라 등등 수많은 질문이 이어졌었고 왕
복 항공권 보여줘도 소용 없었습니다. 어쩔줄 몰라하다가 혹시 몰라 준비해간 영문잔고 증명서 오천만원 이상 든 계좌
보여주고 풀려났어요. 그때 트라우마 생겨서
두번다시 미국 안 간다. 이러고 있는데 그 이후에 23년 12월에 남친이 한국에 와서 혼인신고 했고 돌아가서 24년 1월
에 CR1비자 신청해서 현재 noa1 상태입니다. 저는 마냥 일 안 하고 비자만 기다리기에는 우울증이와서 동네 영어학원
에서 초딩들 영어를 가르치고있어요. 근데 남편이 한국에 올 수없는 상황이라 저더러 추석때라도 짬내서 오라는데 가게
되면 또 달라스 공항을 경유해야하는데 100퍼 끌려가겠죠? 만약 가게되면 CR1준비중에 가시는 분들은 입국시에 무슨
서류로 증명하셨을까요?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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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2024-03-22 14:37:41
남편분 떠나기전에 대사관에서 CR-1 서류접수까지만이라도 하면 나머지 절차(=신체검사, 인터뷰)는 혼자서 한국에서 하셔도
되는데, 남편분이 떠나게되시면 대사관에서는 접수가 안되서 미국진행으로 하셔야해요. 미국진행시 비자는 1년 3-4개월정도
잡으셔야하구요. 대사관에서 진행할 수 있는게 주한미군 특혜로 하는거라서 한국떠나면 더이상 주한미군이 아니라 대사관진
행이 불가능해요. 근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신것도 아니고 마무리단계에 4월초에 떠나시는거면 대사관 예약잡기도 힘들꺼같
은데... 가능할지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