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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직종·Tech
보건의료정보관리사
BY 블루스카이2023-07-02 18:53:04
의무기록과 의료정보 등 보건의료 데이터를 생성하고 분석한다.
질병예방을 위해 의미 있는 의료정보를 수집·관리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이제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그리고 얼마나 유의미한 정보를 확보했는지의 여부가 경쟁력인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과 기관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료분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환자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 유의미한 데이터가 있어야 진료를 할 때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환자 역시 질병예방을 위해 자신의 의료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에 스마트기기를 통해 하루 운동량, 소모 칼로리, 수면의 양과 질, 심장 박동 수와 같은 개인의 건강정보를 비롯하여 질병 관련 정보를 기록하는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는 곧 보건의료 빅데이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개인의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를 수집하고, 가치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와 정보를 분석·생성하여 양질의 의료와 환자의 질병예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개인맞춤의료시대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구에 따라 주목 받고 있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소개합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 의료 및 보건지도 등에 관한 기록 및 정보의 분류· 확인·유지·관리를 주된 업무로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의 전사적·체계적 품질 관리와 안전한 이용관리를 비롯하여 가치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이하“데이터”)와 정보를 분석·생성하는 사람이다. 이들이 하는 구체적인 직무는 양질의 표준화된 데이터의 안전한 수집체계 개발을 위해 의료용어 및 분류코드의 마스터DB를 구축하고, 의무기록의 접근권한 및 서명을 관리하고, 의무기록서식을 개발한다. 또한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위해 의무기록 내용의 정확성·완전성 및 정정 관리를 하고 국제 표준에 따른 주진단/부진단의 선정과 분류번호 부여를 관리한다. 의무기록을 분석 하여 퇴원환자, 암환자 및 특수질병 등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의료정보의 2차 이용 요구에 대응하고 각종 통계 및 지표를 분석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의 적법한 이용 및 제공을 관리하고 외부 연계 데이터의 정확성·최신성의 확인과 연계를 관리하며 의무기록의 보존과 파기를 관리한다. 나아가 신 포괄수가제도에서는 분류코드에 따라 진료비가 결정되고 정확하고 완전한 의무기록이 관리되어야 보험 청구 및 심사가 가능하므로 의무기록사의 분류 및 의무기록 완전성 관리 업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018년부터 명칭이 개정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와 의무기록사(개정 이전 명칭)의 업무는 의료기관 내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수정 및 변화된 환자정보의 최신성을 관리한다는 점에서 같다. 그러나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의료기관 내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확장하여 진료정보교류 등 외부로 제공되는 정보에도 연계, 정확성과 최신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기존과 달리 의료기관에만 머물지 않는 보건 의료데이터의 활용성을 고려하여 원천데이터인 의무기록 및 의료정보를 관리함에 있어 내·외부의 이용요구와 기술의 변화를 반영한다. 데이터를 수집·생성 및 품질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콘텐츠 를 개선하고 사람, 프로세스 및 조직을 개선하도록 관리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또한 정보 분석 기법에 있어서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습득하여 기존의 진료 현황을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분석에서 나아가 정밀의료, 진단예측 등과 같은 맞춤형 의료를 실현 할 수 있는 예측적 분석과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는 고급 분석으로 확장한다. 따라서 이들은 대학에서 보건의료정보 관리 및 정보 분석 교육을 통하여 얻어진 정보의 흐름 및 데이터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한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보건의료 정책 입안, 국민 맞춤형 의료정보 제공 및 프로그램 개발, 임상 및 의약 연구 등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모형을 개발할 수 있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필요한 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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