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모바일모드
맨위로
Job Talk
현재접속자
유망 직종·Tech
지역상점대출중계플랫폼운영자
BY 블루스카이2023-06-29 22:27:31
91750

 

직업 생성배경
“불티나게 팔리는 동네 치킨집, 단골 고객이 수백 명에 이르는 자영업 카페 사장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이유가 뭘까?”라는 문제 인식으로부터 지역상점 대출중계플랫폼이 탄생하게 되었다. 지역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 중에 운영자금이 필요하나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득 증빙이 어렵고 담보가 없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해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로부터 연30% 수준의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계산대(포스)의 매출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미래 상환능력을 판단해 새로운 대출평가 모델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는 일
대출을 필요로 하는 상점운영자의 재산상황이나 신용등급 그리고 매출분석 자료를 추가적으로 고려해 대출 가능한 금액의 한도와 금리를 선정하고 저금리 시대에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투자처를 원하는 사람을 연결하는 P2P(Peer to Peer) 대출을 중계한다.
P2P 대출은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인끼리 필요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대출을 필요로 하는 “A”라는 도시락 회사가 1,000만 원의 대출 금액을 원한다면, 온라인 플랫폼에 이 상점에 관한 정보(상호명, 위치, 사업형태, 규모, 종업원 수, 운영시간 등)와 투자수익과 관련된 정보(투자수익률, 거치기간, 상환기간, 상환일, 상환방식)를 올려놓고 개인투자자들이 이 정보를 보고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빌려주고 약속한 기간 동안 이자를 받는 식이다.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은행이자보다는 높지만 사채 이자보다 낮은 10~15%의 대출이자가 적용되고 개인 투자자에게는 7~10%의 투자 수익률을 제공한다.
핵심적인 직무는 상점의 포스 단말기의 매출자료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단말기의 매출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매출 추세, 고객의 재방문율, 메뉴에 대한 선호도 등을 분석하여 상점의 상환능력을 평가하고 대출 가능한 금액과 대출 금리를 결정한다.

해외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P2P 대출 혹은 크라우드펀딩이 시작 단계이지만 미국은 이러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들이 상당히 많고 그 규모도 크며 2005년 세계 최초로 등장한 영국 ‘조파’와 미국 ‘렌딩클럽’, ‘프로스퍼’ 등을 시작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처음에는 개인투자자와 개인차입자 간 대출을 중개했으나 최근에는 개인투자자와 기업차입자 대출을 중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 렌딩클럽의 기업가치는 2014년 기준으로 10조원이 넘으며 렌딩클럽을 이용하는 대출자는 35만명으로 일반 미국 은행이 1만5천 명 가량의 대출자를 보유한데 비해 상당히 큰 규모이다.

국내 현황
국내에서도 P2P 대출서비스 시장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핀테크(Fintech) 붐과 함께 출현한 일부 스타트업들이 국내 금융시장의 틈새시장을 노리면서 투자자와 고객을 늘려가고 있다.
이 직업의 핵심 능력은 상점의 포스 단말기로부터 매출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컴퓨터 프로그래밍 능력 및 자료 분석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포스 단말기는 일종의 컴퓨터로 그 상점의 매출과 관련된 과거 모든 데이터가 수록되어 있다. 각 상점에 장착되어 있는 POS는 개발사가 각기 달라 제각각인 수백 종의 POS 프로그램들로부터 단일한 형태의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 직업이 핀테크와 관련된 직업들이기 때문에 금융과 관련된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

창직 가능성
지역상점의 POS 단말기를 분석해서 상점의 신용평가도를 분석하는 아이디어는 다른 곳에도 적용가능하다. 예를 들어 개인이나 중소기업의 신용도를 기존의 신용평가등급 이외의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의 SNS을 분석하여 친구들의 수와 주변 친구로부터의 평판을 고려하여 신용도를 평가할 수 있고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분석도 기존의 신용평가 등급 이외에 CEO의 의지와 비전 등을 통해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핀테크는 유망한 분야이다. 기존의 은행들이 많은 직원들을 두고 지점을 운영하면서 소요되는 경비들을 핀테크 분야에서는 주로 온라인 기반으로만 운영하기 때문에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향후에 계속 성장이 예상되는 빅데이터의 분석과 결합한다면 다양한 사업 모델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분야에서 창직을 하려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마인드는 기존의 신용평가 잣대로 자금을 빌리기 어렵지만 가능성 있고 사업 의지가 있는 개인, 상점,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도와준다는 이 직업의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P2P 대출에서 사업투자자들이 피해를 본 적은 없지만 향후 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나 이자 지급을 연체하는 차입자들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출처 ; 워크넷

댓글 0 보기
수정/삭제시 이용합니다.
 11738761
수정삭제답변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운영자
2023-06-06
-108
블루스카이
2023-07-12
-109
블루스카이
2023-07-12
-110
블루스카이
2023-07-02
-111
블루스카이
2023-07-02
-112
블루스카이
2023-07-02
-113
블루스카이
2023-07-02
-114
블루스카이
2023-07-02
-115
블루스카이
2023-07-02
-116
블루스카이
2023-06-29
-117
블루스카이
2023-06-29
-118
블루스카이
2023-06-29
-119
블루스카이
2023-06-29
-120
블루스카이
2023-06-29
-121
블루스카이
2023-06-28
-122
블루스카이
2023-06-28
-123
블루스카이
2023-06-28
-124
블루스카이
2023-06-28
-125
블루스카이
2023-06-28
-126
블루스카이
2023-06-26
-127
블루스카이
2023-06-26
-128
블루스카이
2023-06-26
-129
블루스카이
2023-06-26
-130
블루스카이
2023-06-25
-131
블루스카이
2023-06-25
-132
블루스카이
202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