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 말까 할때는 하라는 주의자였는데, 지금은 너무 고민이 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혹시 제 상황이시면 도전 하시는지, 아닌지 다른 분들 (실제로 도전하신 분들도 좋고, 이미 미국에 계시는 분들도 좋습니
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KY쪽 mateiral sciecne&engineering 나왔고, 학점은 GPA 기준으로 3.4/4.0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공동 1저자 (IF 3.0~4.0 수준) 인 학부연구생 경험 있고요,
직장 경력 3년 채우고 미국 석사 후 미국 취업 하려고 합니다.
(직장 경력은 연구소/개발은 아니고 business 운영 쪽, 다만 재료와 관련된 business임)
이런 상황에서 만 나이 27살에 미국 석사 유학 (자비 예상중, TA/RA 도전은 할거지만요) 후에 미국 취업 (material 
scientist 쪽)으로 하는 것을 도전하는게 의미가 있을지 혼란 스럽습니다.
원래는 바로 도전하려고 했는데, 
현재까지 모은 돈 (1억 조금 넘음) 이랑 기회비용 다 포기하면서 석사 유학과 미국 생활을 하는게 오히려 back 하는건 아
닐지 갑자기 좀 두려워 졌습니다. 지금 직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연봉 (세후 월 400) 이고 고과도 좋은 편입니다.
주변 말 듣지 않고 일단 GO 해 보는게 맞을까요?
고민하고 있는 주요한 이유는 기회비용과 시간입니다.
단기 목표는 일단 STEM 으로 VISA 채워서 미국에서 일 해보고 싶고, 그 후에 여건이나 상황 고려했을때 가능하다면 full 
time 으로 영주권 도전까지 할 의향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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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