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세계 미국 대사관은 외국인에게 모든 비자를 더욱 까다롭게 발급 해주
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부와 정책, 그리고 대선은 미국비자 발급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를 염
두 해두고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갈수록 어려워진다는 미국비자 발급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3가지를 설명해드리니, 신청 전에 꼭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모든 비자 거절 시, ESTA(전자여행허가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모든 비자(이민비자, 비 이민비자) 거절이력이 생기는 경우, 그 이후로는 ESTA(전자여행허가서)의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비자(F-1)나 사업 투자비자(E-2) 거절 이후, 간단한 미팅을 위해 짧은 출장을 가거나 미국에 몇 시
간 동안 경유를 할 일이 생긴다면, ESTA(전자여행허가서)의 사용이 불가하며, 관광비자(B1/B2)를 신청하셔야 합
니다
두 번째, 이민청원(초청, NIW 신청 등) 후, 비 이민비자 발급은 비교적 매우 어렵습니다.
가족초청이나 NIW(고학력독립이민)을 포함한 모든 이민비자 신청 후, 미국에 친지방문이나 출장을 목적으로
ESTA(전자여행허가서)를 통해 미국 방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결격 사유로 인해 ESTA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관광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민국에 청원서를 제출 한 이후, 이민 비자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사가 비 이민비자를 발급해주
 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이민의 의도가 있다고 청원을 할 신청자가 비 이민비자를 취득하게 된다면, 미국 내에서 신분조정 
(Adjustment of status)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ESTA(전자여행허가서)의 결격사유가 있으신 분들은 이민청원 전, 미리 관광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
니다.
세 번째, 미국비자 발급 준비는 최소 3개월 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흔히, 많이 신청하는 ESTA(전자여행허가서)는 신청 후 최대 72시간 이내에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미국 비자는 광화문에 위치한 주한미국대사관에 온라인으로 인터뷰를 예약하고 참석을 하셔야 합
니다.
비자 카테고리마다 상이하지만, 인터뷰 일정은 인터뷰를 예약하는 날로부터 최소 한 달 이후에 가능하니, 출국
일정이 정해지셨다면, 최소 3개월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3가지 사항을 포함하여, 신청자가 기억해야 할 점은 미국 비자는 잘 준비하여, 첫 인터뷰에서 한번에 발급 받
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한번 거절이력이 생기면 배는 힘들어지는 것이 미국비자인만큼 신청전에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