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이 심숭생숭 하다는게 절실히 느껴지는 하루 입니다. 일관계로 미국 출장중 알게된 사장님께 미국에서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았어요. 2달 정도 미국에서 같이 일을 했 는데 너무 좋으시고 일단 인간적으로 너무 휼륭한 성품을 가지고 계신분 이라고 느껴졌었습니다. 일단은 저만(나이 42세 남자) 학생비자를 받아서 먼저오고 와이프/애들(중학생/초등생)은 6개월뒤 제가 여기서 일하면서 살집도 구하고 학기에 맞쳐서 올수 있도록 도와주신다고 하구요. 나중에 비자문제는 투자이민으로 하고 당장은 학생비자로 진행하는걸로 하구요. 저희 가족은 영어는 거의 못하구요.외국에서 살아본 경험도없어요. 근데 애들을 위해서 넓은 세상 보여주고 더 늦기전 에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사장님은 전폭적으로 집/애들학교/여러가지 문제는 도와주신다고 하구요) 또다른 한편으로는 이나이에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 가는게 맞는건지 와이프/애들만 고생시키는거 아닌지 두렵고 겁도 납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