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을 키우며 경력단절이 되었다가 뒤늦게 간호대에 편입을 해서 올해 초에 졸업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텍사스 로 넘어 왔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가 있고, NCLEX를 합격해서 미국간호사 자격증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간호사로 근무한 경력은 전무합니다. ㅠㅠ 간호대를 다닐 때 아이들을 키우느라 간호사 인턴이나 병원 알바는 꿈도 꾸지 못했고.. 병원경력이라면.. 실습만 겨우 해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에서 재도전을 하고 있는데, 신입 간호사는 "Nurse Resident"로만 지원을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 요. 그래서 여러 군데 지원을 해 봤는데 서류에서 다 떨어지네요.. 해외에서 간호대를 나오고 경력이 없는 경우, 채용이 불가능한건가요? 이런 경우에 채용 전략을 어떻게 잡아야 될까요? 찾아보니 대형병원에 "Patient Care Technician"이라고 보조직 자리가 있던데, 이런 자리에 지원을 하면 채용이 될까요? 이렇게라도 병원에 발을 디디면 나중에 Nurse Resident로 채용되는데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작은 규모 clinic에서 일한다면 추후에 큰 병원에 들어가는데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