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결과 아쉽고 아이가 원하는 곳은 한군데도 안되고 랜캉 30대 프아이빗 9만은 부담스럽고 아이는 주립대 비슷한 량킹 가기 싫다고 이러고 있는 상황 뻔이 다 알면서 가까이 지낸 아이친구 좋은 입시결과에 정말 잘됐다 저도 기뻐하고 축하해 줬어요. 몇주 지나 다시 전화와서 어디 가야할지 너무 고민이라고 …ㅠㅠ 물론 기쁜맘 이해하지만 그래도 참 기분이..제가 꼬인거겠죠. 전 누구 아이때문에 저희아이가 안됐다 생각한적 한순간도 없고 저희아이보다 더 좋은 학교가 됐다면 다 그럴만해서 된거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지금 이 상황에 내게 전화해서 그런 고민(?)을 하는 그 엄마가 다시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