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 확정은 아니고 박사 졸업반이라 준비중이예요.. 저는 그냥 공부할만큼했으니 취업하고 여기서 안정적으로 살고싶은데 남편은 아닌가봐요. 기러기아빠는 싫데요(저도 이건 싫고요..) 5세 아이가있는데 남편은 미국다녀오면 아이 영어실력 확늘거라며 (여기서도 아이가 영어를 참 좋아해요) 여러모로 좋을거라네요.. 그런데 전 총기사고 소식이 워낙 많으니(제가 느끼기에 그럴수도요) 가고싶지않아요 ㅠㅠ 살면서 위험이되는 위험요소를 하나 더 늘리는거잖아요..너무 일차원적인 사고일까요. 남편은 그럼 나중에 아이가 미국유학 보내달래도 안보낼거냐는데 저는 안보내고싶거든요(차라리 총기소지안되는 다른 나라로…) ㅜㅜ 다들 어떤 마음으로 정착해 지내고계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