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회원입니다. 갑자기 조지아에 있는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어요. 미국은 생각해 본적도 없고, 해외 생활 경험 없는 아내와 일곱살 아들 데리고 가기에도 너무 막막하네요. 저 혼자라면 앞 뒤 안 가리고 무조건 갔을텐데, 아내와 아이가 있다보니 집, 차, 교육, 의료, 생활 등 인프라 모든 게 다 걸리네요ㅠ 회사 위치는 커머스 지역인 것 같아요. 해외는 여행 경험 두 번 뿐이고 영어는 기초 단어 조차도 제대로 모르는 제 아내와 7살 아이가 살기에 괜찮을까요? 아이는 곧 학교도 들어가야 하는데 주변에 한인들끼리의 커뮤니티라도 있다면 아내가 그나마 숨이라도 쉬고 살 수 있 을 것 같은데.. 다행히 비자는 회사에서 준비 해 준다고 하는데, 막상 가서 생활 할 것들이 막막합니다. 희망적이든, 비관적이든 좋으니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