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배운 영어외엔 써본적도 없고 영어로 말할수있는것도 “하이 헬로 하우아유?” 요정도 수준입니다 ㅠㅠ 남편이 조지아주로 주재원 나갈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주변에서는 말못해도 아이들 생각해서 꼬옥 나가라고, 부모님 외엔 모두가 꼭 기회를 잡아야한다고 다들 그러네요ㅠ 근데 정말 영알못인데 간다면 당장에 애들 학교도 입학시켜야할텐데 한마디도 못하고 입학시키고도 대화가 안되서 걱 정투성이네요.. 마트야 카드한장들고 물건제가 고르고 계산만하면 먹는건 해결할수 있을듯 한데.. 학교고 학원이고.. 아이들은 당연히 영어가 안되니 제가 지켜줘야하는데.. ㅠㅠ 집에서 신랑만 내내 기다리는 답답함도 생길거 같고..ㅠ신랑이 없을때 무슨일생기면 그런것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ㅠㅠㅠ걱정투성이입니다.. 언어만 된다면 낯선곳에서 그래도 그나마 살아갈수 있지않을까 생각했는데 ㅠ 말부터가 안되니 .. 주재원을 아예 포기하는게 맞는지 .. 저처럼 영알못으로 나가시는분들도 계신가요? 나가시고 후회는 없으셨는지, 어떻게 상황을 버티셨는지, 아니면 한국에 서 일상회화를 배우고 나가셨다던지.. 몇개월전부터 준비하니 좀괜찮았다던지.. ㅠㅠ 소중한 경험담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