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남겨진 글들을 보다가 간호사분들이 남기신 글들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미국면허, 영주권, 교육과정 등등 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병원에 근무하시는 것만 생각하시는데 다른 길을 걷는 경우도 있답니다. 제 아내가 그런경우인데 일단 한국면허,미국면허,뉴질랜드면허,호주면허 등등이 있는데 병원에서 일하지 않고 미국 제 약회사에 다니고 있답니다. 제약회사에 물론 의대나 약대 출신들이 많지만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아서 한 국에서부터 미국에 올때까지 다양한 글로벌 제약회사들을 거쳐왔네요. 그러니 꼭 병원만 생각하지말고 다른분야도 두드려보시기를. 지나가다가 글 남겨 봅니다. 추가 1 : 위의 글을 남긴것은 보통 한국에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면허를 따고 병원에서 근무를 하면서 공부해서 미국 면허를 따고...그 다음에 미국취업을 고민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인데, 미국 면허를 딴 다음에 꼭 병원이 아니고 한국에 있는 글로벌 제약사에 취업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제약회사들은 회사 내부에서 인원을 충원하는 기회가 많 은데 그중에 본사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입사를 하고 나면 내부적으로 경험삼아 해외에 근무를 해볼수 있는 기회들도 많이 주어집니다. 그렇게 미리 견 습삼아서 지사에서 본사근무를 해보고 미국이나 기타 해외생활이 맘에 들면 그때 해외사업부(보통은 본사)로 옮길수 있 는 기회들을 찾아가면 됩니다. 이런 경우 주재원비자로 오지만 사실은 한국지사는 퇴사하고 미국본사 등으로 새로 입사 하는 시스템이고, 다른 경우지만 같은 회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회사에서도 헤드헌터들을 통하여 다양한 이주 기회를 받 으 볼 수도 있답니다. 이런 설명이 빠진 듯하여 추가해 둡니다. 어찌되었던 모든분들 파이팅요~~ 추가2 : 그리고 외국어. 이건 미국 회사등에 취업하려 생각한다면 당연히 공부해야 하는 부분일듯 합니다. 언어는 타협 이 불가한 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