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 시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음을 시인했는데요. 여전히 미국의 물가가 높고, 경기가 뜨겁기 때문입니다.
이쯤 되면 의문이 생길 법도 합니다. 벌써 미국의 기준금리가 4%를 넘어선 지 2년이 넘었는데, 대체 왜 미국의 경제는 식어갈 생각을 안 하는 걸까요? 오늘 <상식 한입>에선 고금리에도 미국 경제가 호황인 이유와 함께 금융당국이 봉착한 어려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잘 나가도 너무 잘 나가는 미국 경제 🇺🇸 요즘 미국 경제, 어떤데?: 작년 3분기와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4.9%, 3.2%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전체로 봐도 성장률이 3.2%에 달합니다. 보통 선진국 반열에 오른 국가들은 2% 성장률만 달성해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데, 세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초강대국 미국이 3%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죠. 우리나라의 작년 경제성장률이 1.4%였음을 고려하면 이 수치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출처 ; https://www.mydailybyte.com/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