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어쩔건데?
나는 53년을 살아오면서 항상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자유한국당, 국민의힘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2022년 1월 1일 드디어 이해가 가능해졌다. "눈떠보니 선진국" 이란 책을 쓰신 박태웅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이해가 갔다. 박태웅 선생님은 국민의힘 사람들의 말 끝에 "니들이 어쩔건데?" 라는 말을 붙이면 이해가 간다는 것이었다. 진짜 그렇다. 그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됐다. 예를 들어보자! 1. 김웅 의원 " 검찰에서 메신저로 고발사주를 받았고, 그걸로 고소하라고 시켰다. 그런데 나는 검사 출신이라 빠져나가는 방법을 안다.
기억나지 않는다 라고 말을 할 것이다. 니들이 어쩔건데?" 2. 학력위조로 신정아를 고소한 윤석열 이지만, 내 와이프 김건희는 학력위조를 해도 괜챦다. 조국딸은 표창장 위조한 것으로
어머니가 유죄를 받았지만 김건희는 받지도 않은 상을 받았다고. 해도 괜챦다. 공소시효가 지났으니 괜챦다. 니들이 어쩔건데? 3. 대장동의 주범이라는 이재명은 돈한푼 안먹었어도 범인으로 몰고 가면 된다. 화천대유 김만배 누나가 윤석열 부친의
땅을 사줬어도 걸리면 우연히 (로또당첨보다도 어려운 확률이지만...) 그런 것이라고 우기면 된다. 어차피 국민들은
무식하니까 우연이라고 하면 우연인줄 알것이다. 니들이 어쩔건데? 4. 윤우진 전용산세무서장이 뇌물협의로 해외도피를 했다가 국제공조수사로 우리나라로 잡혀서 왔지만, 검찰에서는
그냥 풀어쥤다. 윤우진 세무서장 동생이 윤석열과 친한 윤대진 검사니까? 지금 그 사건이 재조명 되어 잡혔지만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또 풀어주면 된다. 니들이 어쩔건데... 5. 노동자들은 일주일에 120시간 정도는 일해야하고, 가난한 자들은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말해도 된다.
가난한 사람들은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먹여도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내 맘대로 말도 못하냐? 니들이 어쩔건데? 6. 이준석, 어린 놈이 당대표라고 까불어? 국민의 당에는 무식함을 자랑으로 충성을 다하는 조수진에게 대들라고 했다. 그래서 싸우면 그게 민주주의라고 말하연 된다. 뭐? 20대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것으로 돌아설 거라고? 그러라고 그래? 20대가 투표율도 낮고, 윤석열에게는 머리나쁜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있다. 니들은 어쩔건데? 7. 대장동으로 시끄러운 이재명은 바보다. 윤석열은 여주지청장으로 있으면서 관할지역인 양평군수의 선거법위반 사건을 빌미로 봐주면서 개발이 불가능한
상수원 보호구역의 양평군 산을 싸게 사서. 허가가 안나는 지역이지만 허가를 내주도록 해서 아파트를 분양해서 800억을 받았다. 그런데 개발부담금은 10원도 내지 않았다. 군수가 다 해준 것이니까? 그거 가지고 지금 말이 많던데... 그래도 세금은 못내고, 수사해도 허가를 해준 양평군청이 문제이지 윤석열 가족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뭐? 이게 특혜라고?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페북 글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