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회를 맞는 '시애틀 국제 심사전 전시회'가 '주권과 해방'이라는 주제로 시애틀 다운타운에 소재한
'Gallery 110'에서 개최되었다. 2023년 2월 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시애틀에서 활동하는 한인 화가 '마틸다 김'이 “The Book of Life”
작품으로 참여했다. 미 전역에서 신진 및 기성 작가들의 950여 작품이 응모하고 그 중 22인에 마틸다 김이
뽑혀 해당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이다.
빅토리아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이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제이미 아이작에 따르면 "제13회 국제 심사 전시회는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관점에서 주권과 해방의 개념을 찾아가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예술가들은 시대정신을
정의하고, 개인의 세계인식으로 역사와 현재의 순간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한다."는 이번 기획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전시회 기간중인 2월 3일 오후 4시 갤러리 측은 작가와 관람자와 함께 리셉션을 갖고 작가들의 작품 설명과 질문의
시간을 진행하며 참가 작품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갤러리 110에서 열리는 이번 심사전은 25일까지 목·금·토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열게 되며
주소는 Gallery 110 : 110 3rd Ave S, Seattle, WA 98104 이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