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영주권 인터뷰가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 부부는 40대고, 남편 niw로 이민 예정입니다. 초1 여아도 있고요~
처음에는 남편 직장이 어느정도 정해진 후 결정하자고 했는데 지금 생각은 나가서 직장을 구해보자 입니다.
한국에서 언제까지 시차적응도 안되는 면접준비보다는 가서 적응하면서 구하는게 더 좋다는 결론이고 기러기는 되지
말자가 우리 부부의 결정이긴 해요.
근데 남편 직장이 많은 곳은 생활비가 엄청나는 캘리포니아쪽 입니다. 렌트비도 후덜덜하고, 생활비도 비싸겠죠...
그렇다고 생활비가 저렴한 주로 갈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여기 계신분들은 직장이 정해지지 않을때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요즘 최고 고민중에 하나입니다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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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2024-09-19 14:06:02
저는 한국에서 취업을 하고 미국에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렌트비, 생활비 그리고 보험료 등을 생각하시면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무시할 수 없어요. 또한, 취업 활
동이 예상보다 길어지게 되면 가장으로서 그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 되고 가정의 불화가 발생될 수
있어요. 취업 활동이 길어지면 점차 자신감은 떨어지고 눈 높이를 매우 낮추어서 원하지 않는 곳에 저 연봉으
로 취업하게 되면 또 이직 활동을 하게 될 거에요. 타주로 이사 가는 것 또한 결코 쉽지 않아요.
링크드인, 인디드 등을 통해 한국에서 열심히 취업활동을 하시면서 인터뷰 스킬을 늘려야 해요. 그렇게 계속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인터뷰에 자신감을 얻게 되고 취업 가능성을 올릴 수 있어요. 한국에서 취업 활동하는 것
이 쉽지 않을지라도 소속 없이 미국에 가족들과 함께 이주해 취업활동 하는 것 보다는 덜 스트레스를 받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