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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취업 스펙" 얼마나 필요할까?
BY 블루스카이2024-07-23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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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취준생들은 본인의 나이, 학력, 학점, 영어점수 등을 나열하
고 본인의 스펙으로 취업이 가능한가를 질문하고 또 누군가 합격을 했다고 하면 합
격 스펙을 기재하면서 스펙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다소 부족한 스펙
이라고 판단된다면 본인의 스펙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받기도 하고, 서
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터디를 하면서 자격증 취과 봉사, 공모전 등을 진
행하기도 하고 인턴과 같은 경험을 쌓는 것을 추천받기도 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0년 동안 경제도 바뀌고, 회사도 바뀌었음에도 절대 바뀌지 않는 취업
시장의 모습 이면에는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동일한 "수능"이라는 시험을 통한
입시를 겪은 경험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반대로 이렇게 최대한
통일된 시장을 만들어 놓고 유지해야만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주체도 있기 때문이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은 취준생들이 중시하고, 늘 서로 묻기도 하고 자랑도 하는 스펙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열심히 하는 방법만 배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지 않고, 이유

(Why)를 묻지 않는 취준생들에게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스펙"은 왜 중요한 이슈가 되었을까?
도대체 언제부터 취업 시 스펙이 그렇게 중시되었을까에 대해 어디에도 나온 자료
가 없기에 저 나름대로 여러 자료들을 살펴 결론 내린 내용을 적어보려 합니다. 우
선, 9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취업이라는 것은 신문이나 TV의 채용 공고를 보고 현
장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는 형태의 취업이었습니다. 당연히 좋은 곳에 취업하는 것
은 그때에도 힘들었지만 한번 지원하려면 수기로 작성된 이력서와 사진 비용, 우편
비용, 면접 진행 시 교통비까지 여러 비용과 절차 등으로 신경을 써야 했고, 지금과
비교하여 대학을 졸업한 인원도 적었으며, 지원자 규모도 적었을뿐더러 채용과정
에서의 투명성조차 보장이 안 되는 시대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포털을 통한 채용공고와 채용지원이 이뤄지면서 전국의 누구나 쉽
게 지원서 작성 가능한 시대가 도래하고, 대졸자의 수도 남녀 가릴 것 없이 폭발적
으로 증가하면서 대기업을 향한 지원자 수는 물리적으로 파악이 어려운 상태가 될
정도로 급증하고, 공정성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객관적 기준이 필요하여
기업 내부적으로는 일정 수준의 대학 이상,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면 일정 수준의 영
어(토익) 점수 이상, 학점 등 서류 전형에서 객관적 기준을 가져가기 시작했고, 나
아가 인적성 검사 등을 통해 일정 점수 미달자는 탈락을 시키는 등 너무 많은 지원
자들 속에서 결국 "면접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해 나아갔던 것 같
습니다. 처음에는 암묵적으로 진행되었던 사항들이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00
년대 이후로는 아예 전형 지원 요건에 학점, 영어점수 등을 게시하여 일정 수준 이
상만 지원하도록 공식화했던 사항으로 발전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채"라는 대규모 신입 채용을 진행하는 시기에 도래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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