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후 미국 투자이민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영주권이 나온다 해도 그 이후의 안정적인 삶까지
보장할 자산은 없고 영어는 생존영어 수준이라
한국에서도 쉽지 않은 창업이나 취업을 해야하는데
아이 키우며 영어로 새로운 일을 하긴 부담되네요ㅠㅠ
이미 국내에 기반을 잡아둔 상태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포기하고
늦은 나이에 낯선 곳에서 제 삶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저의 육아 모토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인데
미국에서 행복한 엄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또 방황하는 밤입니다ㅠㅠ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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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2024-03-25 17:00:06
저희도 비슷한 문제 고민 중인데, 사실 아이가 미국 보내달라고 하는 게 아닌 상황에서 결국은 뭔 의사결정을 내리더라도 부모
스스로를 위한 선택이지, 사실은 아이를 위해 내린 선택은 아니지않을까요? 애가 머리가 왠만큼 굵어진 상황에서 한국 미국
둘 다 경험해보고 결정하는 것이면 모를까... 어차피 애는 어느쪽에서 태어나든 그냥 원래 세상 다 그렇게 사는 것인가보다 하
고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