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공상에 잠긴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난 한 번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런 곳에 가서 한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해봤으면 좋겠어!” 그러자 아내가 반갑다는 듯 말했다. “그것참 좋은 생각이에요. 부엌에 가서 설거지 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