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연령의 분들이라면 어릴적 별내용도 아닌데 읽으며 킥킥대며 웃었던 최불암, 만득이 시리즈를 기억하시겠죠..
손자 : 굿모닝
최불암 : 굿모닝이 뭐니?
손자 : 영어로 좋은 아침이라는 뜻이예요.
새로운 영어 단어를 배운 최불암은 자랑을 하고 싶었고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 부인을 찾았다.
최불암 : 굿모닝!
부인 : 미역국
뭐 이런 내용인데..
아이가 미국 유머책인 knock knock jokes 책을 보며 큭큭 거리니 당시 시절이 생각 나네요.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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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23-01-19 18:19:48
ㅎㅎ ... 저도 기억 나는 최불암 시리즈가 있네요.
약국을 경영하는 친구를 찾아간 최불암이 친구 대신 잠시 약국을 지키게 되었는데 마침 자살을 결심한 손님이 어두운 표정으로 들어와서 말했다.
"쥐약 있나요?"
그러자 최불암,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말하길,
"쥐가 많이 아픈가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