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이야기를 짧게 하자면 .
저는 한국에서 4년제 디자인대학 졸업하고 취직을 해보기 전에 이민을왔어요. 그동안 비자가없었고. 이사를 계속 했고. 돈
이없었어요. 그래서 지인들 부탁으로 프리랜서로 종종 일했고. 한국에 온라인으로 사이트를 만들어서 디자인을 해서 파
는 사업을 5년정도 했어요. 그리고 지금 아이들 키우며 주부로 산 지 5년. 이제 뭔가 해보려는데.
현실적으로 디자이너로 취직은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큰 문제는 영어네요. 일상생활은 되지만 취직을 하고 일을 하긴 부족해요.
다들 어떻게해서 뭐 하고 사시나요?
참고로 저는 이제야 곧 영주권을 받게되서 이제야 뭔가 할수 있게됬어요...
새로 공부를 해야할까 어떻게해야 영어수준이 증명이될까
고민이 많아요. 저 처럼 이민오신 주부님들 뒤늦게 뭐하시는지 아무 이야기나 해주세요 궁금해요!
댓글 1 개
보기
마리아2023-10-31 11:14:05
개인적으로는 석사 진학하셔서 영어와 미국학위 따놓고 취직하는게 가장 현실적이다 봅니다.
물론 전공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 주변(시애틀) 한국인 친구들 거의 대부분이 석사 or 박사 학위 취득하면서 영어실력 늘리
고, 그 후에 OPT->영주권 순으로 정착을 하더군요. 글쓰분께서는 영주권이 있으니 가장 스트레스 받는 신분 문제는 해결하셨
기에, 저는 석사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잠시나마 석사로 컴퓨터엔지니어링도 고려했었지만 나이와 이제까지 박사전공한 분야
가 아까워 포기하였습니다. 글쓴분게서는 여건이 되신다면 석사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