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의 문화나 가치관이 너무 맞지 않고 싫어서
아예 정반대인 곳으로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다들 미국 정착을 결심한 계기가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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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2023-02-20 23:49:08
제 성향이 한국이랑 전혀 안 맞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느린 편인데 한국에선 무조건 빠르게, 못해내면 내가 X신... 이런 느낌이라 몇십년을 정신병 달고 살았는데요 (ㅎㅎ
심지어 병이 와도 다 제탓이라고만 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미국 친구들 사귀고, 거기서 몇 달 지내보고 하니까 병의 원인이 딱 보이는거예요...
내가 사람답게 살려면 한국이란 나라에서 가능한 빨리 벗어나야겠구나 싶어서 마음을 단단히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