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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너23/01/19 류 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BY 강본두2023-01-19 18: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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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1/19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 발언을 연일 감싸고 있습니다. 이란이 북한과 함께 '깡패국가' '악의 축'으로

지목된 곳이라는 부연 설명과 함께 야당의 비판을 두고서는 "반국가적 자해행위"라며 역공을 시도했습니다.

 

2.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은 적’ 발언을 두고 외교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전 국민 듣기 평가’를

또 하자는 것인가?"라고 직격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외교부는 “이란과의 관계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3.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란 적’ 발언 논란에 대해 “외교부가 준 자료를 공부를 안 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이슬람 국가들은 무서운 나라들이다“며 ”빨리 사과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4. 부산의 대표적 ‘윤핵관’인 장제원 의원과 이진복 정무수석의 엇갈린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사 장통’ 장 의원이 최근

역풍 앞에 잠시 주춤한 반면 이 수석은 조용히 영향력을 키워가며 향후 총선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5. 나경원 전 의원은 남편 김재호 부장판사의 대법관 약정설과 관련해 “오로지 출세욕망으로 부창부수한다"고 겨냥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강력 반발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허위 주장에 따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습니다.

 

6. 정운천 의원이 오는 4월 치러질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던지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정당 호남 지역구 의원이라는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7. 이언주 전 의원이 최근 발생한 혹한기 훈련 중 이등병이 사망한 사건과 이태원 참사를 거론하며 윤석열 정부를 겨냥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 일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반드시 책임을 묻고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8.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이 대표가 “통화 사실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 조사를 통해 이 대표를 겨냥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9. 법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한 검찰에 공소장을 다시 쓰라고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 요건에 대해 판단이 되게끔 전제 사실을 간략히 하기를 지휘하고 명령한다"고 밝혔습니다.

 

10.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국가수사본부장 공개 모집에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과 후배이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는 연수원 동기로 경찰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1. 1970~80년 독재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종교·법조·학계 원로들이 ‘비상시국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8개월 새 나라의 체재가 무너졌다”며 3·1절 전후에 전국 규모의 비상시국회의 개최 방침을 알렸습니다.

 

12.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60대 친어머니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국가나 사회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오롯이 피고인 탓으로만 돌리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13. GS25가 단독 판매 중인 ‘버터 없는 버터맥주’가 결국 제조정지 처분에 이어 이름까지 바꾸게 됐습니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문제가 제기된 지 한 달여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정처분에 나선 것입니다. 

 

쌍방울 김성태, 영장 '이재명 대납 관련 혐의'는 일단 빠져.
윤석열, ‘UAE 적은 이란’ 발언에 각계 “빠른 수습” 촉구.
‘이란은 적’ 발언 항의에 외교부 연일 해명, 민주당 “참담“.
이란, 윤 대통령 발언 강력 항의 “양국 관계 재검토할 수도“.
외교부, 주한 이란대사 맞초치 윤 대통령 발언 입장 설명.
한국해운협회, 페르시아만 호르무즈해협 통항 주의보.
오세훈, 작은도서관 예산 없앴다. 예고 없이 “지원 끝”. 
이낙연, 윤영찬 만나 "민주당 앞날 걱 정 많아" 우려 토로. 
윤석열, 다보스 연설 “원전 확대로 탄소 중립 실현”. 
나경원, 오늘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 메시지 낼 듯. 


철은 안 쓰면 녹슬고, 물은 고이면 그 순수함을 잃는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마음의 활력을 잃게 한다.
-레오나르도 다비치-

칼은 쓰지 않으면 녹슬고, 고인 물은 썪기 마련입니다. 평소 다듬고 간 칼은 날카롭게 날이 서고 흐르는 물은

굽이쳐 흘러도 바다를 향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인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명절 보내세요~

 

류효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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