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 회사에서 좋은? 기회로 미국 시애틀로 파견근무를 가게 되었습니다.
요즘 회사생활이 좀 바빠서 이것저것 알아보지도 못하고 이번에 카페에 가입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많은 정보를 알아 보지는 못했지만 미국에 가게 될꺼라는 소식을 듣는 순간 부터 머리속에 계속 고민으로
남은 문제가 아이들 교육에 관한 문제 입니다.
개인적으로나 아내도 마찬가지이지만 가족들이 떨어져서 1년 혹은 2년을 (저희 회사는 특정한 기간이 없어서 ^^;;
1년에 + 알파 이런식입니다.) 생활하기는 너무 힘들꺼 같습니다.
그래서 같이 갈려고 하는데......
첫째는 올해 중3 , 둘째는 올해 중1 이 되고 첫째는 요즘 한 1년간 사춘기에 말을 잘 안합니다. ^^;;
영어는 과외를 받고 있지만 평범한 한국 아이들이며 공부도 중간입니다. ^^;;;
아내 생각은 남들은 방학때 미국 영어 캠프라도 보내는데 우리 영어연수 왔다고 생각하고 좋은 기회로
생각하자고 하는데.....
저는 중3 중요한 시기에 가뜩이나 사춘기에....참고로 딸입니다.... 1년에서 2년이 가버리면 돌아와서
힘들어 할 꺼 같아서 미리 걱정이 됩니다...
알고 있습니다...아이들을 믿고 아내 말데로 해도 괜찬을꺼 같고.........
두서가 없네여^^;;;
한가지더 시애틀 지역으로 파견이고 .....전임자는 무조건 벨뷰지역만 말씀하셔서.........
저도 지도만 봐서는 팩토리아 지역도 학군도 괜찬고 중학교, 고등학교 다 있고.....
벨뷰고등학교, 뉴포트고등학교 둘의 분위기가 어떤지도 모르겠고.....
둘다 ESL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다 걱정이네요.....
혹시 지나가시다가 읽게 되시면 도움 한번 주세여 ^^
나중에는 정리 좀 해서 다시 쓰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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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2023-01-18 23:48:51
아이들 나이가 중학생대라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안정적인 아빠직장 따라 주어지는 좋은기회이니자녀들에게 잘 설명하여 초기적응에 어려움이 있을수 있지만 함께 노력하여
적응해 내면
평생 영어고민 없이 살수 있는등 이문화, 다양성 체험들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유익한것들이
많다는 점으로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네요
너무 잘 적응하여 한국대비 미국 교육 장점이
몸에 배게 되면 미국대학까지 보내시는것도
장기적으로는 각오하셔야 됩니다. :) 15년전
저희 아들딸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