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해외 생활로 아이들(10, 12학년)이 미국대학을 원하는데 영주권이 없습니다. 남편이 금융권이라 투자이민밖에 안
되는줄 알았는데 niw도 가능하다고 해서 변호사 계약하고 준비중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 영주권만 받으면 우리는 영
주권 포기하고 한국에 들어갈까했는데 아무래도 애들하고 떨어져 사는것도 그렇고 신랑도 50대에 들어서니 우리도 미
국에 가서 정착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애들이야 국제학교 나와서 미국대 졸업하면 잘 살아나가겠지만 우
리는 미국에서 뭘해먹고 살아야하나 막막하네요.
1) 신랑이 emba 라도 해서 미국 졸업장을 따서 취업을 하는게 좋을지, 2)아니면 aicpa나 cfa자격증 같은 것을 따서 취업
을 하는게 좋을지, 3) 아니면 적당한 자영업을 찾아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나이도 있고 비용도 많이 들고 해서 mba보다는 자격증을 따는게 더 안전한 길이라는 생각도 들고 나이때문에 이제 신
입으로 들어가는게 부담스러우니 프렌차이즈 자영업 같은것을 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경력이 끊긴
지가 오래되어서 좋은 잡을 얻기는 어려울거 같고 단순업무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길이 나을까요?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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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2023-01-18 23:50:14
1. EMBA는 글쎄요. 보통 현직이 많이 다니니 큰 의미가 있나 합니다.
2. 물론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50에 CPA나 CFA는 좀 늦지 않나 해요.
3. 숫자흐름에 밝으실테니 투자금액대에 따라서 임대사업 같은 걸 보실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