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숙련으로 한국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너무 위험하다고 해서 LA 어학연수(6개월)로 F-1(5년짜리라고 들었어요) 비자 받
은 뒤 3개월 쯤 미국내에서 EB-3 비숙련 신청 그리고 어학연수 6개월 끝난 뒤 덴탈 cc 들어가서 2년 한 뒤 덴탈랩 쪽 스
폰해주는 업체로 들어가 취업비자로 변경 (이모가 덴탈랩 하고 계셔서 연줄은 많다고 하세요)
계획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능성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민 가고싶은데 안정적이고 안전한 루트를 계속 고민중이에요
나이는 참고로 24입니다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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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2023-01-15 21:34:31
F1 비자는 5년짜리이겠지만 i-20 기간에 따라 미국내 유학생신분(F1)유지기간에 갱신됩니다. 예를들어, 어학당 새 학기 or 1년
코스를 등록할 경우, f-1비자(5년)과 i-20 (6개월~1년, 학교코스 기간만큼만 나옴) 가 나와요. 실제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기간
은 i-20에 나와있는기간 + 30일 정도라고 보면 돼요. 만약 더 머물고싶으면 i-20 를 계속 연장해야해요. (다른기관 등록 or 계
속 공부 등)
즉, F1 비자는 미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의 형태, 출입국심사를 위해 필요한 것일뿐이고, 실제로는 i-20 기간이 미국내 진짜
유학생 신분으로 살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아는분 연줄, 인맥으로 다 해결되면 좋지만, 그 아는분/연줄에게 무조건 믿다가 배신/발등찍히면 그때 낙동강오리알이 됩니다.
한국에 돌아갈 수도 없고 미국에 남고싶지만 비자, 신분, 영주권이 없고. 그래서 아는사람, 친척이 카더라~ 라는건 그냥 '챙겨
주고 싶어하는 감사한 마음', '따뜻한 관심' 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안그랬다가 서로 너때문에 인생망쳤
다며 원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 아는분, 지인이 이민변호사 끼고 같이 상담하며 EB3 진행한다고하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저도 EB3 unskilled 를 했지만
덴탈랩은 unskilled 에 해당되기 어려울것으로 (전문자는 아니지만 유경험자로서) 개인적으로는 판단합니다.
EB3 unskilled 는 일명 3D(혐오, 기피하는 일)을 외국인 노동자가 와서 일하고 영주권 받는 형태입니다. 닭공장부터 청소부까지
다양하죠. 덴탈랩에서 일하는건 혐오, 기피하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상황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이민에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 그리고 이민변호사의 의견을 듣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