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권센터가 여러 커뮤니티 단체들과 함께 구성한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가 오늘(11일)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2차 배급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주 1차 활동에서는 150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했는데, 오늘은 더 많은 식량을 확보해 250명에게 배급을 했습니다.
최근 플러싱 다운타운의 유일한 무료 식량 배급 기관이 뉴욕시 주택국의 조치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에 따라 민권센터를 비롯 커뮤니티 단체들이 신속하게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Flushing Food Collaborative)'을 구성하고

활동에 나섰습니다. 식량 배급은 플러싱 자유 유대교당(Free Synagogue of Flushing, 136-23 Sanford Ave Flushing NY 11355)에

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실시되며 기금과 식량 확보가 늘어나면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식량 배급에 앞서 아침부터 주민들이 모여 두 블록에 걸쳐 줄을 서는 등 커뮤니티가 얼마나 지원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식량 배급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음식물, 식량 구입 기금,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해주실 업체와 개인, 기관들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플러싱식량지원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권센터, 플러싱 증오범죄 방지구역(Flushing Hate Free Zone), 플러싱상공회의소, 플러싱 자유 유대교당,

키세나 시너지, 플러싱 인터페이스 카운슬, 플러싱 제일 침례교회, UA3 등

플러싱 식량 지원활동에 대해서는 전화(718-460-5600)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 가입 뒤 1:1 채팅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