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 조건은
부부공무원에 제가 아이둘 데리고 가는 상황.
대학내 부설 어학원에 i-20.
영어실력이 형편없어서 예상질문과 대답 외우고 간 상황이라 질문이 틀릴수도 있어요ㅜ
1.자녀 데리고 가는거니?
-네
2.일한지 얼마나 됐니?
-10년 넘게
3.왜 미국가니?
- 영어를 좀더 자세히 배우고싶어. 난 정보통신교사인데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국제취업에 관심이 많아. 그리고 난 취
업담당이고
그래서 내 일에 도움되고싶어서 가려고
4.휴직이니 사직이니?( 못알아들었더니 한국말로 말해줌)
-휴직이야
5. 누가 돈 대줘?
-남편이 지원해줄거야
6.너는 가서 일안해?
-나는 가서 일안해
당신은 이민법에 의거 조건이 충족되지 못해서 거절이야
-내가 질문을 잘 이해못해서 잘못말한것같아. 다시 한번 기회를 줄래?
아니
그리고 이렇게 주황색 종이를 받았는데요.
혹시 제가 실수한 부분이 있을까요?
복직예정서랑 재직증명서 남편관련서류 등등 가지고갔는데 인터뷰가 딱히 나쁘게진행되는거같지않아 들이밀 생각도
못했어요..
바로 다음인터뷰 예약해도 가능성있을까요?ㅜㅜ
짐도 다 보내놓고 멘붕상태로 집에가고있었요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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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2022-12-25 21:56:08
영어를 배워서 전문적이길 원한다면서, 어학원 등록하시고 받은 i-20를 받아서 갔기 때문에, 아마도 영사는 본인의 영어 교육
이 목적이 아닌, 자녀의 미국 공립학교 무상교육이 목적이라고 생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원 과정을 선택해서 진짜 본인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다시 준비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위해서 꼭 미국에서 공부해야한다는 이유가 불분명해 보였기도 합니다. 원하는 영어레벨이 국내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영어 공부 수준으로 비춰졌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