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미국으로 이민을 가고 싶은데, 투자이민, 사업이민 등은 초기 자금이 너무 많이 투입되서 좀 꺼려지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도전해볼 수 있는 취업이민으로 가고싶습니다
방법을 꼭 좀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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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2022-02-02 21:55:44
사업이민, 투자이민 등이 아닌, 꼭 일자리를 찾아서 미국에 정착하고 싶은 분들이 시도할 수 있는 그나마, 최선의 방법은요.
'유학 후 취업 후 이민'이 최선입니다.
미국 현지의 대학, 대학교, 혹은 하다못해 커뮤니티 컬리지라도 다니면서,
현지에서 숙련직, 비숙련직 일자리를 알아보고,
고용주 스폰서를 얻어서,
대략 최소 2.5~3년 정도 걸리는 이민 심사 동안 미국 현지에서 버티다가,
이게 승인이 되면, 현지 신분 전환을 하는 것...
제가 아무리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어쩌고 해도, 이 방법뿐입니다.
그럼 이 방법은 아주 확실하냐... 그렇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1. 고용주가 설사 나에게 일자리를 주고, 비자 스폰서를 해주더라도, 실제 일을 시작할 때까지 최소 2.5~3년은 기다려야 함.
2. 학생비자로 체류 중에 영주권을 신청한 셈이 되니, 그 다음 학생비자 연장할 때, '미국에 영구히 머무를 의사가 없다'는 부분을 증명할 때 설명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음.
3. 미국은 원칙적으로 학생비자 소지자가 일을 하지 못함. 즉 영주권 나올 때까지 계속 생활비를 자기 돈으로만 까먹어야 함. 추후 이 생활비를 제대로 증명하지 못할 경우, 불법으로 일한 것으로 간주가 되서, 결국 영주권 전환 승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