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망 직종·Tech
토목공학기술자
BY 블루스카이2023-10-30 14:07:48
하는 일
현대의 토목공사는 건축, 지질, 전기, 기계, 환경 등 각 분야의 기술자가 참여하는 건설엔지니어링의 결집체이다. 토목공학기술자는 지반 및 지질조사, 토목구조, 시공, 견적(물량산출), 측량, 감리 등의 업무를 전문 분야별로 수행한다. 토목구조물의 설계를 담당하는 토목공학기술자는 토목공사를 실제 시행함에 앞서 공사현장의 지형, 지질, 기상조건, 도로상황, 자연환경 등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한 후, 토목구조물의 안전성, 경제성, 시공성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공사기법, 공사비용 및 공사기간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객(사업 의뢰자)과의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 한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토대로 토목공사를 위한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을 작성한다. 설계 도면이 완성되면 토목시공기술자가 설계도에 따라 시공한다. 이때 최적의 시공법을 적용하고, 종합 공정표를 만들어 인원과 장비 투입을 적절히 조정하며 공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 토목공사의 수주를 위한 입찰 관련 업무, 비용에 대한 원가분석업무, 행정 및 법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 업무, 설계 도면에 따라 정확히 시공이 이루어졌는지 공사를 감독하는 건설사업 관리업무 등을 수행한다. 또한 공사 중에 안전사고나 환경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과 인력을 관리한다. 토목공학기술자 중에서 최고의 기술자로 인정받는 기술사(국가기술자격)가 더욱 전문 영역을 담당 하기도 한다. 토목구조물의 구조설계, 지반조사 및 기초 설계·시공, 도로 및 공항의 설계·시공, 철도 시설의 설계·시공, 항만 및 해안시설의 설계·시공, 하천 및 댐 등의 수자원개발을 위한 설계·시공, 상하수도 시설의 설계·시공, 토목품질시험, 경지정비 및 개간 등의 농어업 토목에 관한 설계·시공 등 대상별로 업무가 전문화된다.
근무환경
토목엔지니어링업체 등에 근무하는 경우, 주로 사무실에서 설계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설계 마감일에 쫓기게 되면 초과근무나 야간근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설계 전 부지조사나 공사 감리를 위해 공사현장에 출장을 나가기도 한다. 토목공사현장에서 시공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국내 또는 해외 각지의 토목공사현장에서 공사기간 동안 머물며 일한다. 콘크리트 타설 등 품질관리상 중간에 작업을 그만둘 수 없는 경우나 정해진 기간 내에 공사를 마치기 위해 연장근무를 하기도 한다. 도심지역에서 공사할 때는 교통의 혼잡을 피하고 차량과 통행인의 안전을 위하여 야간작업을 하기도 한다. 공사현장은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출처 ; 워크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