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본질적인 문제를 똑바로 마주보고 해결해야 우울증이 나아요
위에 써 놓으신걸로만 봐서는, 가족중에 혼자만 희생하시는거 같습니다
가족인데 그렇게 살면 안되죠, 남편도 희생하고 심지어 아이도 포기할건 포기해야합니다
특히 아이 돌보는건 엄마만의 일이 아니예요, 미국까지 왔으면 아빠도 가족중심으로 살아야죠
남편과 오전 오후조로 나누세요
아침엔 네가 라이드하고 오후엔 내가 데려오마
아침준비는 니가해라 (빵이나 과일같이 뒷처리 쉬운걸로)
저녁은 내가하마, 대신 설거지는 니가한다
아침에 깨우고 챙기는건 나, 저녁때 씻기고 재우는건 너
그리고 애가 커갈수록 맞벌이해야 가정경제에 도움된다
이건 내 꿈만을 위한게 아니다 라는걸 계속 리마인드 시키세요
일하시던 분은 다시 일하고 공부하고 성취해야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