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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경제 소식
美 실업 위기감 커진 Fed…의료비 부담이 중산층 흔든다
BY 블루스카이2024-06-25 07:28:29
의료비 늘며 고용주 비용 부담 커지자 고용률에도 영향
미국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고용주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데, 이때 의료보험 가격이 상승하면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고용주의 비용도 늘어나 인력 감축에 나서기 때문이다. 의료비가 1% 상승하면 고용주의 급여 및 고용 인원이 0.37%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일자리 감소가 연간 소득이 10만달러(약 1억3862만원) 미만인 사람들에게 집중돼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Fed 인사들도 실업률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방은행 총재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커먼웰스클럽 연설에서 현재 4%인 미국 실업률에 대해 "지속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미국 노동 시장이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향후 경기 둔화는 실업률 상승을 의미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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