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 비자로 올해 9월에 입국해서 이제 출근한지는 두달이 지났습니다.
영어로 일상생활은 가능하고, 아직 근무지에서 영어로 미팅할 때는 조금 허덕이는 상태입니다.
여기 근무시스템에도 아직 적응은 완전히 마치지 못한 상태인데,
그러는 와중, 한국에서 지원했다가 떨어진 미국회사에서 LinkedIn으로 Resume를 보내줬으면 하는 리크루팅 제안을 받았
습니다.
물론 resume를 보낸다고 100% 취업이 된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직하게 되면 하는 일은 똑같은 대신 연봉은 확실히 많이 오를 것 같은데, 대신 고용해지가 잦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1~2년 정도 지내면서 미국의 언어 , 그리고 업무 시스템에 익숙해진 후에 이직을 고려해볼까 했는데,
갑자기 들어온 제안에 지금 이직을 도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김칫국을 들이마시고 있네요....
이민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 개
보기
관리자2023-11-21 21:52:52
J1 포닥들 은근히 이직이 많습니다 본인이 연구하던 방향과 생각보다 맞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경우 종종 봐요. 6개월만에 이
직하는 경우 있었고, 또는 PI 측에서 계약 연장을 원치 않는다고 미리 몇달전에 통보받아서 다른 곳 지원해서 가기도 하구요.
아니면 더 나은 조건 찾아서 가는 분들도 있구요
수정시 이용합니다.
답글쓰기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답글 삭제시 사용됩니다.)
관리자2023-11-22 21:36:56
어디를 가시든 간에 본인이 우선시 하는 관점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래야 미국이든 한국이든 정착을 잘 할 것 이라고 생각 드네여..
그렇지 않고서야 또 미국에서 비슷한 제의가 오면 또 번민 하실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