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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경제 소식
“이민자, 미국 고용·경제 성장엔 필수적”
BY 블루스카이2024-03-05 20:43:54
▶ “내국인만으로 불가능” 분석 ▶ 11월 대선 최고 쟁점 부상
미국 내 이민자들이 지난해 노동시장 활황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이민 문제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지만, 적어도 경제적 관점에서는 이민이 필수라는 평가다. 약 50%가 외국 출생 근로자로부터 나왔다고 27일 보도했다. 2022년 중반까지 외국 출신 노동력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팬데믹 이후 벌어진 인력 부족을 해소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연방의회 예산국(CBO)은 미국 내 노동력 수가 이민 유입 증가에 힘입어 2033년까지 약 520만명 증가하며, 국내총생산(GDP) 규모도 이민자 유입이 없을 경우에 비해 7조 달러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반대”라고 짚었다. 피아 오레니우스 댈러스연방준비은행 부총재는 “이민 유입이 천문학적 수준이었고,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내국인만으로는 이 정도로 성장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이민 문제를 꼽은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불법 이민이 미국의 핵심 이익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응답도 55%에 달했다. 이를 의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 범죄를 부각하고 사상 최대 추방 정책을 공약하는 등 쟁점화하고 있다. 그 동안 이민 문제에 있어선 유화적인 입장을 취했던 조 바이든 대통령도 오늘(29일) 텍사스주 남부 국경도시 브라운즈빌을 찾아 국경통제 강화 방안 등 관련 정책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WP는 남부 조지아주에서 아침 운동 중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대생의 살인범으로 베네수엘라 국적의 불법 이민자인 26세 남성 호세 이바라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출처 ; http://www.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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