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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이야기
칼럼 코너 렌트 인상 반대 집회와 '빈센트 친' 영화 상영회
BY 민권센터2022-06-20 15: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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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인상 반대 집회와 '빈센트 친' 영화 상영회

안녕하세요. '노예해방의 날'을 맞아 민권센터는 오늘(20일) 하루 사무실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21일(화)과 23일(목), 잇따라 저소득층 아파트 렌트 인상에 반대하는 집회와 반아시안

폭력으로 사망한 '빈센트 친' 사건 4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상영/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저소득층 아파트 렌트 인상 반대 집회
-언제: 6월 21일(화) 오후 6시30분
-어디서: 7 East 7th St(3애비뉴 코너) Cooper Union 맨해튼
-이날 뉴욕 렌트가이드라인 이사회에서 렌트 안정 아파트의 월세 인상 비율을 최종 결정하는 표결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사회는 뉴욕시에서 100만여 가구가 살고 있는 렌트 안정 아파트의 월세를 10여년 만의 최대폭인 2.7~9.0%

  (1년 연장 2.7~4.5%, 2년 연장 4.3~9.0%)로 올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에 민권센터는 지나친 렌트 인상에 막기위해 끝까지 싸울 계획입니다.
-집회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날 5시30분까지 민권센터(133-29 41st Ave 2층 플러싱)로 오거나 Cooper Union으로

  바로 6시30분까지 오시면 됩니다.
-문의: dahee.lee@minkwon.org

*'빈센트 친' 증오와 폭력, 어제와 오늘
-언제: 6월 23일(목) 오후 5시
-어디서: 136-23 Sanford Ave. 플러싱
-영화: '누가 빈센트 친을 죽였나?' (감독: 크리스틴 최, 르네 타지마-페나)
-40년 전인 1982년 중국계 노동자 빈센트 친(27살, 얼굴 사진)이 디트로이트에서 백인 아버지와 아들 2명이 휘두른

야구 방망이에 맞아 숨졌습니다. 빈센트는 4일간 병원에서 "불공평하다(It is not Fair)"는 말만 되뇌이다 끝내 숨졌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범인들에게 3년 보호감찰과 3000달러 벌금형만 선고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아시안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

시위(사진) 등을 벌이며 활동을 펼쳐 범인들을 다시 연방법정에 세웠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25년 형을 받게 만들었으나

이 또한 항소법원에서 무죄로 뒤집어졌습니다. 법원은 빈센트의 홀어머니에게 선고일조차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미국 내 아시안 커뮤니티가 증오범죄에 맞서 싸우고 민권운동에 나서는 역사적 계기가 됐습니다.

1988년 한인 영화 감독 크리스틴 최씨 등이 이에 대한 기록 영화를 만들었고 아카데미상 후보에까지 올랐습니다.


-영화 상영 후 이 사건이 벌어진 40년 전과 오늘의 반아시안 증오범죄, 인종차별,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민권운동 등에 대해 토론합니다.

미국에서 소수계로 살아가는 일이 참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몸담고 있는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 차별과 폭력에

맞서면 반드시 더 나은 내일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민권센터는 끊임없이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한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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