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오전 9시50분 뉴욕행 아시아나 직항으로 미쿡 왔어요. 코로나 기확진자(40일지나고 90일 안됨) 고, 백신3차까지
접종 했습니다.
♡준비서류는
1. 격리해제사실확인서 (한글)
2. 예방접종증명서 (한글)
3. 항공권 인쇄
4. 이스타 인쇄
5. 영문편지(입국심사대비. 영어 거의 못하는 50대)
♡인천공항은 생각보다 사람 많았구요, 짐부치는데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줄서기전 셀프체크인 했는데
이스타정보가 항공권이랑 연동이 안되어 있다고 해서 데스크에서 직원분께 미국내 연락처와 머무를곳 주소 적어주니,
1번 2번 서류확인후 서약서에 싸인하라고 해서 싸인후 짐부쳤어요.
♡ 비행기 좌석은 미리 복도쪽으로 지정했고, 거의 만석이었으나 다행히 제 옆자리는 비어서 그래도 편하게 왔어요. 비
행기멀미로 엄청고생 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미리 멀미약 먹었고 (일본, 아네론) 그 덕분인지 이번엔 기내식도 먹
을수 있었어요ㅎ
♡ 입국심사
사람들 정말 많았구요, 자국인들 심사 줄 없어지니 그쪽까지 오픈해줘서 저는 U.S. citizens 게이트에서 심사받았어요.
여권 주고 바로 사진찍고나서
질문 3가지 받았어요
1번 질문내용 못 알아 들었으나 눈치로 딸 졸업식과 관광 왔다고 대답
2번 질문내용도 못 알아 듣고, 눈 크게 뜨니 손모양으로 잠자는 얙션을 취해주길래(아마도 잠은 어디서 잘꺼냐고 물어
본듯) 준비했던 영문 편지 보여주니 웃으면서 OK 해줌
3번 질문도 역시 못알아 들었는데 저의 최종 목적지인 필라델피아 주소를 가르키길래 뉴욕에서 필라델피아 까지 어떻
게 갈거냐고 묻는거 같아서
억양도 강하게 "셔틀" 이라고 한단어만 대답하니 여권에 도장 찍어주더라구요^^
큰소리로 "땡큐"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어요.
(어떤분들은 지문도 찍던데 저는 지문은 안찍었어요. 왜인지 이유는 몰라요)
♡ 셔틀 이용
아시아나로 온 사람들은 미리 예약시 하나투어에서 운행하는 셔틀을 1인당 5불만 내고(짐 많으면 추가비용 있음) 이용할수 있어요. 저는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까지 셔틀이용하고 거기에서 딸과 만나
무사히 미쿡 입성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