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국정착을 목표로 하는 많은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소득, 직장을 뒤로하고 바로 미국으로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며 미국 취업을 준비할 것인지 갈등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 다. 특히 저와 같이 NIW를 통해 영주권을 받았더라도 단순히 미국인들과 동일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건만 갖 췄다는 것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자녀와 배우자가 계신 중년분들은 과연 내가 미국에서 성 공적으로 취업해 가족들을 안정적으로 부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한국에서의 직장을 쉽게 떠나지 못하실거라 생각 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지원해 어렵게 폰 인터뷰 자리를 가지게 되다라도 정말 미국에서 인력이 부족한 최첨단 업종이나 본인이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최고수준의 인력이 아닌 이상 미국이 아닌 한국에 있다고 하면 대부 분 절차가 중단이 될 것입니다. 만약 거짓말로 미국에 있다고 하더라도 인터뷰 과정에서 미국 거주와 관련된 부분에서 말이 꼬일수 있고 혹시 대면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면 더욱 곤란해질수도 있죠. 운좋게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되 어 Job offer를 받더라도 바로 정리해서 미국에 들어가는것도 어려우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위에 열거한 요인에 덧붙여 미국에서 제 발로 직접 뛰는 네트 워킹을 통해 차이를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해 한국에서의 직장을 바로 정리하고 미국으로 가족들도 다 같이 들어와 정착 한 케이스입니다. 단 오랜시간동안 영어공부와 자격증 등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들을 충분히 준비한 다음 미국 에 갔습니다. 각자의 처한 상황과 생각하시는 것이 다르시기 때문에 제가 단언드릴수는 없지만 위와 같은 부분들도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생각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기 미준모에 미국정착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오시는 분들은 이미 Risk taking 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계신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중장기적으로 준비가 되어있고 본인에 대한 믿음 이 있어야 좀 더 큰 Risk taking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적절한 시간에 좀 더 큰 용기로 올바른 판단을 하여 험난하다면 험난할 수 있는 미국정착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