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5월 15일에 졸업하는 박사생입니다. 8월 20일자로 테뉴어 트랙 교수 임용 예정인데, 혹시 OPT EAD로 교수를 시작하고 그 이후 가을학기 동안 H-1B로 전환 하셨던 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유는 5월 15일 졸업 이후, 여름방학 동안 건강 상의 이유로 한국에 가서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잡마켓과 졸업 스케쥴에 맞추다보니 수술 날짜도 거의 일 년여간 미뤄왔기 때문에 이번에 한국에 꼭 다녀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H-1B를 신청하고 한국에서 스탬프를 받아오면 가장 좋겠으나, 제가 석사와 박사 학위 전공이 달라서 박사학위 졸업이 증명될 때까지(5월 15일) 기다려야 하고 이번 4월 1일부터 프리미엄 프로세싱도 15 Business Days로 바뀌어서 주말을 포함하면 거의 3주 + USPS 배송 1주까지 하면 거의 6월 중순에서나 H-1B 페티션 마무리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수술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5월 17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고, OPT EAD가 그 때까지 배송되지 않을 경우 미국에 있는 지인이 한국으로 배송해주기로 한 상황입니다.
길고 복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