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분들 모두 미국에서의 삶을 계획하고, 진행중이실거라 생각합니다.
돈있으면 한국이 최고다..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한국에서 살아본 저로서는 맞는말 같긴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 살아보신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국은
돈이 없어도 노력에 대한 댓가를 잘 쳐주기에 내 노력을 인정해주는 곳이라 생각하기에 가고싶습니다.
(물론 그 노력을 하기위한 절차적으로 돈은 필요하지만..)
하지만 한국은 노력을 해도 정직하게 댓가를 받기 어렵다는 생각만 들고..
저번 머지포인트, 이번 티메프 사태도 그렇고, 전세사기도 그렇고..
오히려 사기를 치는게 더 댓가를 잘 받는것 같아서 상대적박탈감이 심한것 같네요.
미국이라고 사기가 없겠냐만은.. 뭔가 소송의 나라니까 그런게 없으려나요?
열심히 정직하게 노력하면 댓가를 받는다는게 인생에 있어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한국에 있으면 그게 자꾸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미국에 가고싶은 마음인것 같습니다.
이런 기대를 하고 미국에 갔다가 미국도 별반 다를게 없다는걸 깨달으면 정말 큰 절망에 빠질것 같네요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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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맨2024-07-29 15:22:35
갠적으로 ×3배는 해야 미국에서 거의 비슷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더라구요. 연봉 1억이면 가서는 3억 이상
은 되어야 비슷. 젊을 때 가서 많이 벌 수 있으면 추천하고 이미 돈이 많아서 자식들 상속할 때 가면 좋지만,
애매하면 이도저도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