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16일차 (목)
# 아직 구매 해야할 품목
침대 (배송오래걸림 8월1일. 중고구매 고민중)
식탁 (예약함. 구매완료 함)
전자렌지 (찾는 중)
램프 (왜 주방 화장실 빼고 방마다 천장에 등 없는지)
바디워시
# 추가 us bank 미국계좌 개설
우편함에 us뱅크 프로모션 코드가 와서..
궁금해서 개설을 추가로 해봄.
은행직원은 너무나 친절
BOA, Chase 보다 설명과 서류가 자세했음
계약서를 출력해서 준곳 유일(수수료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 좋았음)
(대한항공 sky pass 마일리지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 보유)
궁금해서 찾아본 미국 은행 순위
(체이스-BOA-us bank 순)
# 장보기
- QFC(도보권)
- 코스트코
- H마트(한인)
- G마트(한인)
먹는 양이 적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냉장고 비우는 속도가 빠름..
거진 매일 장으로 보고 있음..
식비도 생각보다 많이 들고..
무엇보다 장보기가 예전처럼 신기하고 재밌지 않고..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처럼 느껴짐..
주1~2회로 줄여야 할 것 같음..
왜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사는지 알것 같음..
나도 다시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사는 것으로 도전해 보려고 함.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서
디스카운트 들어간 제품 이용하는게..
실제 식비를 절반 가까이 줄이는데 영향을 준다고 함
아이들 건강도 걱정이 되어서..
야채 우유 고기 탄수화물 과일 골고루 배분하고
나도 이제는 잘 먹기 시작해서.. 신경써야함..
야채를 섭취하려고 노력하는 중...
(계속 애들 남긴 것 먹느라 다시 찌는거 같음. 새로운 것 시도했다 애들 안먹는게 많음. 햄버거 실패.)
(입 짧은 둘째가 잘 안먹어서 걱정임...)
# 영어공부..
이제 3주차가 되다보니..
생활도 이제 점차 적응을 하고 있고..
여기에 온 목적..
영어공부 방법을 계속 모색 중...
아직 아이들과 한국어만 쓰는데..
제일 많이 붙어있으니..
한국에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잠시 여행 온것 같이 느껴지기도 함..
하루중 영어를 쓰는시간이... 1시간 될까 말까 일까 한거 같음..
영어로 대화는 되지만... 유창하지 않고..
갑자기 곰팡이도 생각나지 않고..
현재완료형 등 쓰는게 쉽지 않고..
그리고 무엇보다 여기 사람들이 친절해서..
내가 유창하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너무 친절하게 대화를 해줘서..
내가 영어를 하나? 착각이 들고 있는 것 같음..
시간 확보가 쉽지 않아..
애들 재우고 새벽에 시도해 보는데..
계속 한국 뉴스등 보고 있고..
아니면 영어로 기록해 볼까 함...
또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영어강습 기관 등록을 알아보는 중
애들도 튜터를 알아보고 싶은데.. 바로 검색은 안됨..
화상영어라도 시키고 싶은데...
애들이 해줄지 모르겠음..
지금은 영어영상에 계속 노출시키고..
영어 mp3 흘려듣기...
하지만 영어 한마디도 안함..
영어 필사도 나도하고..
아이들도 시킬 생각
한국공부도 해야하는데..
우선 문제집도 안가져왔고 하니..
영어에 집중하기로..
엄청 문법도 틀리고..
콩글리시 겠지만..
하지만.. 여기 사람들의 친절한 반응 때문인지..
당장 내가처한 생존 상황 때문인지..
틀리는게 부끄럽지 않음..
점점 영어로 기록을 해보겠습니다.
아주 못합니다.
못하는데도.. 잘 살아가고 있네요..
영어 못해도 미국에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넷과 웹이 번역기능 등 발달해서..
추가로 유튜브로 기록을 해보고 싶음..
얼굴 노출이 없는 유튜브로...
# 발전의 기록
못하지만 점점 향상 되는 모습을 기록하고 싶음.
# 희망 로드맵
아이들 영어영상 mp3노출, 영어소리 익숙해지기, 간단한 단어 말 나오기,
학교에서 노출, 간단화 대화 되기, 아이들과 놀 수 있을 정도 되기 (1년)
엄마 생활영어 아웃풋! 보고서 영어로 쓰기! 훈련주제 PPT발표하기! 아이들 영어책 일어주는데 무리 없을 정도! 아이들
에게 영어대화가 문제 없을 정도로! (1년) 최종목표 영어로 업무할 수 있을 정도.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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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2024-07-19 11:55:13
미국 살다 보며 느낀게… 영어를 한마디도 안하게 되는 날이 많다는 거죠. 집에 앉아 영어 공부만 하고 있다는
거ㅠ 이게 참 불안하게 만들더라고요. 인위적인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면 마트, 아이들 학교, 병원 등 실생활에
쓰는 일부 영어 외에는 쓰게될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깊이 있는 영어를 늘리기엔 정말 한계가 있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