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한상기업이라는 제외동포를 관리하는 회사에서 인턴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현재 지원여부를 고
민하는 사람입니다.
재외동포제단에서 운영하는 만큼 한인기업에 취직하여 6개월간 인턴 업무를 경험해 보게해준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인
데, 현재 참석여부가 고민이 되 혹시나 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제가 궁금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6개월의 기간동안 영어실력 향상여부: 제 목적은 오로지 스피킹과 각종 영어시험대비입니다. 이 중 스피킹에 대한 욕
망이 큰데, "단순히 6개월동안 인턴활동을 미국에서 하고 온다면 영어실력이 늘까?" 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스피킹이 늘지는 않더라도, 토익 등의 시험에서는 도움이 될까요? 현재 영어실력은 영어스피킹 시험에서 IL정도의 실력
입니다. 영어회화는 아예 못하는 실력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6개월동안의 현지생활이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가 가장 궁금한 사항입니다.
2. 학원비나 과외비 및 성인 학원 참석 여부: 가서 단순히 생활하는 것이 아닌,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학원이든 과외든
받고 싶습니다. 이럴 경우 보통 미국에서 학원비나 과외비가 어떻게 되나요? 성인도 참석이 가능한가요? 또 미국은 우
리나라와 다르게 밤에는 학원이 다 닫는다는데 사실일까요? 6시까지 근무를 하게 될경우에는 참석이 불가능 할까요?
물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대략적인 금액이 궁금합니다.
만약 가격이 비싸다면 그래머 인 유즈로 독학을 할 예정인데, 현지에서 공부하는게 좀더 효과가 있을까요?
3. 한상기업이라는 회사의 안전사항: 혹시 한상인턴에 참여해보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하며, 계신다면 후기가 궁금합니
다. 한인기업에 대한 안좋은 소문과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를 접해 걱정이 좀 됩니다.
그리고 영어실력이 낮은데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4. 최근 미국에 마약관련 뉴스가 많이 보도되는 걸로 알고있는데, 특정지역만 그런지 아니면 미 전체 지역이 그런지 궁
금합니다. 만약 인턴을 가게된다면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워싱턴 등 에서 근무할것 같습니다.
5. 인턴 월급이 보통 2400달러~2600달러 사이이며, 국가 지원금이 다달이 110만원씩 들어올것이라 예상이 되는데, 이
경우 미국에서 생활이 어려울까요? 월급으로 만 생활해야 하는 상황인데, 집세, 수도세, 자동차비 등 을 월급내 에서 감
당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안전문제와 취업할 나이라며 현재 프로그램 참석에 반대하시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만약 6개월간
영어실력이 상승가능하다면 꼭 참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혹시 위 사항 중 아시는 사항이 있으시면,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