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에 워싱턴-뉴욕-보스턴 여행 예정입니다.
7월초에 폭염 때문에 뉴스에 자주 나왔었는데 지금은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서부쪽으로 로드트립을 3주 좀 넘게 다녀왔는데 아이들이 잘 걸으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라스베가스에서는 너무 더워서 10분 걸으니 아이스크림 먹자고 하고,
스트립 구경은 의미없을거 같아서 호텔에서 거의 수영만 했어요.
뉴멕시코, 애리조나, 텍사스 지역은 뭐 내리자마자 이제 차에서 안 내리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뉴욕은 워낙 많이 걸어야 하고, 할 것도 많은데 욕심내지 말고 상징적인 것 몇 개만 보고 오려고 하는데요.
저는 뉴욕이 네번째라 크게 가보고 싶은 곳은 없고, 못 가본 써밋 전망대 가보고 싶어요.
미술관은 당연히 힘들거라 패스해야 할 것 같고,
페리 타고, 하이 라인 팍/센트럴 팍은 가봐야 할텐데 나머지는 어떤걸로 채워야 아이들 눈 높이에 맞을지 고민입니다.
뮤지컬 보고 있는데 네 명이 보려니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ㅎㅎ
더불어 어른들 사심도 채울 수 있는 요즘 핫한 곳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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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2024-07-19 11:55:45
배터리파크에서 시작해서 거버너스 아일랜드, 리버티 아일랜드, 앨리스 아일랜드 돌면서 주니어 레인저 배지 모으기 도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