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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국 이민 및 생활 법률 해외동포청 설치, 대선 전 가시화, 세계한상대회 뉴욕 개최 가능성,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BY CMB2021-11-19 08:15:42
해외동포청 설치, 대선 전 가시화, 세계한상대회 뉴욕 개최 가능성,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이 뉴욕을 방문해, 미동부지역 한인단체장과 1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향후 재단의 역점 사업으로 "'차세대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과 재외 한인 청소년 모국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재외동포청 설치 요구 주문에 대해, "선천적 복수국적법은 위헌 소지가 있고, 차기 대선 주자 모두가 재외동포청 설치에 대해 공약에 나서고 있어, 내년 선거와 함께 구체화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선천적 복수국적법 문제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방향으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부분부터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 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분규가 계속되고 있는 몇몇 한인 동포단체들의 해결책 모색에 나서줄 것을 각 한인 단체장들에게 부탁하면서, "한인 대표단체의 분규는 결국 동포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것"이라는 각성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김 이사장은 "2023년 가을로 예정된 세계한상대회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다며, 차기 개최지로 미주지역 특히 뉴욕 개최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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